[기획] 늘어나는 도서인구, 함께 성장하는 천안시도서관본부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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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늘어나는 도서인구, 함께 성장하는 천안시도서관본부 ③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공공서비스 기능 강화
자연스러운 도서관 이용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5-19 10:14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천안시도서관본부는 독서 인프라 확충과 계층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활용 교육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서관 선진도시로 도약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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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청춘 동화가 되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천안시 제공)
최근 천안시 관내 도서관이 독서는 물론 복합문화공간이자 창의성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도서관본부는 더욱 책 읽기와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학의 도시'로 탈바꿈시켜나가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천안시도서관본부의 운영 방향성 등을 알아봤다.<편집자주>



1. 천안시도서관본부, 독서 인프라 확충으로 도서인구 증가세

2. 천안시도서관본부, 늘어나는 도서인구에 맞춰 이용 서비스도 높여

3. 천안중앙도서관,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도서관 이용 연계 구축

4. 천안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로 창의·체험의 장으로 도서관 기능 강화



천안지역 내 중앙·아우내 등 공공도서관이 독서 소외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연일 운영하며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도서관본부에 따르면 장애전담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교도소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임산부나 시니어 등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2025년 7월 15~31일까지 56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기록 방법을 강의하는 '나의 책, 나의 디지털 기록'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기록 방식을 교육했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정보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스마트폰 설정 방법을 비롯해 독서 기록과 사진 편집 앱인 북모리 및 글그램 사용법 등을 교육해 독서 활동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시니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우내도서관도 2025년 3~12월까지 동부지역 아동센터, 노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알맹이 그림책, 꿈을 읽는 아이들, 꽃다운 청춘 동화가 되다 등 3개의 프로그램을 90회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과 저시력자의 독서 편의를 위해 1168만원을 들여 큰글자·치매 도서 425권을 추가 구입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서기도 했다.

이는 문화적 혜택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 회원가입, 도서대출 유도, 독서문화행사 홍보 등 자연스러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각 도서관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도서관 선진도시로 도약하고 독서·문화 진흥의 중심으로서 기능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순 중앙도서관장은 "과거 도서관은 공부하는 사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학습 공간으로 주로 사용됐다"며 "현재는 책만 읽고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를 접하기 비교적 힘든 이웃들에게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고,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모든 도서관도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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