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금오초, 공감·생명존중 주간 운영… 학생들 "친구 마음 더 이해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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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금오초, 공감·생명존중 주간 운영… 학생들 "친구 마음 더 이해하게 됐어요"

  • 승인 2026-05-26 06:04
  • 수정 2026-05-26 10:0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 금오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정서·생명존중 교육 주간'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6학년 대상의 관계 향상 프로그램과 전교생 참여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 능력을 키우고 생명 존중과 우정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산 금오초 마음 톡톡, 온기 가득! 1
예산 금오초 마음 톡톡, 온기 가득! (사진=금오초 제공)
충남 예산의 금오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오초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정서·생명존중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학교는 학년별 참여 활동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 능력과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스위트 클래스(Sweet Class)'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해 학급별 4차시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게임과 영화 콘텐츠를 활용해 우정과 배려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애니메이션 활동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로의 장점을 찾아 칭찬을 나누는 활동도 이어졌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하고 또래 간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영화와 게임을 활용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의 생각을 더 이해하게 됐고 서로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교생이 참여한 생명존중 캠페인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문톡톡 생명사랑 약속' 활동을 통해 자신과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려움이 있을 때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또 '친구 이름 N행시' 활동에서는 고마운 친구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실 안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쓴 짧은 글을 통해 우정과 공감의 의미를 표현했다.

이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과 친구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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