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취약계층 아동 독서지원 확대… "책과 함께 성장하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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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도서관, 취약계층 아동 독서지원 확대… "책과 함께 성장하는 여름"

지역아동센터 연계 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독서·문화 체험 진행

  • 승인 2026-06-04 09:46
  • 수정 2026-06-04 10:0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예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연극 체험, 독서 놀이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여름방학 도서관 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서관 측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하고 균등한 독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서 발달과 문해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4.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모습(2024년) (1)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모습(사진=군립도서관 제공)
예산군립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추진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예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를 매개로 정서 발달과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 및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프로그램에는 예산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7명이 참여하며, 6월 8일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운영 내용도 단순 독서 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가와의 만남, 성우와 함께하는 연극 체험을 비롯해 자존감과 용기 등 정서 발달을 돕는 독서놀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생명존중, 환경보호, 상상력 향상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해 경험할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도서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 방법을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8일에는 예산군립도서관에서 견학과 체험 중심의 '방학 도서관 탐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아동기 독서 경험이 문해력 향상뿐 아니라 사회성 발달과 자기표현 능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공공도서관의 역할 역시 단순한 자료 대출 기능을 넘어 체험형 독서교육 거점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부담스러운 학습이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균등한 독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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