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참여로 성장한 청소년… 예산군 이인행 학생 충남 모범청소년상 수상

  • 충청
  • 예산군

봉사와 참여로 성장한 청소년… 예산군 이인행 학생 충남 모범청소년상 수상

청소년카페 운영·청소년자치활동 참여 공로 인정
지역사회 나눔 실천하며 또래들에게 귀감

  • 승인 2026-06-04 09:4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덕산고등학교 이인행 학생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청소년 자치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시상식'에서 용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학생은 청소년카페 동아리 대표로서 또래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을 제안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성과로 평가받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5.모범청소년 표창 수상 모습
모범청소년 표창 수상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지역 청소년이 꾸준한 봉사활동과 청소년 자치 참여를 통해 충청남도가 선정한 모범청소년으로 이름을 올렸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소속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카페 동아리 '인행이네' 대표로 활동 중인 이인행(덕산고 2학년) 학생이 '2026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시상식'에서 용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5월 26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한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생은 청소년미래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동아리 활동을 이끌며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주말마다 센터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에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잇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협동과 배려, 책임감을 바탕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며 또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역시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 학생은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이어왔다.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과 프로그램에 의견을 내고 참여하는 문화 조성에 힘써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는 수동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활동이 중요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인행 학생의 사례는 청소년 주도 활동의 긍정적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청소년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와 참여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청소년미래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 참여기구와 진로·문화·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3.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4.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5. 55년 만에 바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감들 “재정 감소 검증해야”
  1. 충청권 초등 급식비도 지역차…충북 4322원·대전 3620원
  2. 6개월 아들 방치해 사망… 20대 부부, 살해 혐의는 부인
  3. 충남대 교수·간호사 부부 ‘해먹’에서 찾은 욕창 방지 매트리스 개발
  4. 건양대병원, 위험에 빠진 고위험 산모 새벽 응급수용으로 출산 도와
  5. 글로벌 식품기업 '아이씨푸드' 충남대병원에 5천만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