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실전형 화재 대응훈련 실시… 사랑채 안전관리 체계 점검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실전형 화재 대응훈련 실시… 사랑채 안전관리 체계 점검

예산소방서와 합동 무각본 소방훈련
초기 진압부터 대피·응급조치까지 현장 대응력 강화

  • 승인 2026-06-05 08: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8.예산군 사랑채 소화전 사용 및 화재 대응 교육 모습
예산군 사랑채 소화전 사용 및 화재 대응 교육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4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입주단체 관계자와 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예산소방서 금오119센터와 함께 무각본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이용객 대피, 초기 화재 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구조대 인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가깝게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들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절차 등을 직접 설명하며 실습 위주의 교육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방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최근 각종 재난이 복합화·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초기 대응 능력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정기적인 안전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훈련 역시 단순한 형식적 점검을 넘어 입주단체와 이용객들이 실제 상황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조치원·연서·연기면 공동주택' 1.2만 호 공급 무산
  2. 대전 샘머리초 인근서 승용차 가로수 충돌… 19세 운전자 사망
  3. 대통령 집무실·국회 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4.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5. 대전 일부지역 정비사업 침체 원인은?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동상이몽'… 리더십 시험대 오른 대학본부
  2. '문화재 때문에'… 세종 軍비행장 이전사업 또 늦어진다
  3.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축설계 본격화 "2029년 입주 문제 없다"
  4. 허태정 "정부 초과세수, 지방교부세로 확대" 전격 건의
  5.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 누출 사고··· 인명 피해 없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공동 대응, 서산공항 건설 추진 등 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총 결집하기로 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방정부회의는 민선 9기 도와 시군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진행된 시장·군수와의 대화에서는 발전 5사 통합 본사를 충남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모였다. 엄승용..

세종 장군면에 첫 산업단지, 조성 절차 본격화…"35만여 평 계획"
세종 장군면에 첫 산업단지, 조성 절차 본격화…"35만여 평 계획"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종 서남부권에 첫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간 주도로 장군면 은용리 일원에 산단 조성을 추진 중인데, 최근 공급 물량 배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 들어섰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장군면 은용리 산 15-4 일원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정계획 고시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시행자인 ㈜그린랩을 통해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이다. 관할기관에 투자의향서가 제출된 기준으로는 관내 첫 민간 주도 산단 조성사업이며, 장군면 첫 산단으로도 부각된다. 지..

이 대통령 "부동산정책은 최대 과제… 사회적 합의과정  중요"
이 대통령 "부동산정책은 최대 과제… 사회적 합의과정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정책과 관련,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 중 하나"라며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과 비교해 투기 수요가 낮은 비수도권 대출 규제 완화를 비롯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과도한 공사비, 보유세 강화,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불리한 대출·청약 제도 등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KBS 별관에서 학계와 언론계를 비롯해 건설과 금융계, 공인중개사와 시민·청년단체, 유튜버와 부동산 관련 카페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