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주민 손으로 가꾼 코스모스길…전통시장에 새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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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면 주민 손으로 가꾼 코스모스길…전통시장에 새 활력 기대

전통시장·관광자원 연계한 지역 명소 기대…상인·주민 화합으로 조성

  • 승인 2026-06-11 10:5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백운면 박달재전통시장, 코스모스 꽃밭 개장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 백운면에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이 모습을 드러내며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공간으로 꾸며져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달재 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역 주민들은 백운면 평동리 일원에 계절 꽃밭을 조성하고 최근 개장 행사를 열었다. 꽃밭 조성은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인회와 주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꽃밭 개장을 축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의 뜻을 나눴다.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 가꾼 꽃밭은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지역 경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꽃밭 곳곳에는 방문객들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인근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잠시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상인회는 꽃밭이 단순한 경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은 박달재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백운면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달재 전통시장 상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개선과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의 매력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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