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충청언론학회, AI 시대 지역언론의 미래와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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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충청언론학회, AI 시대 지역언론의 미래와 역할 모색

홍성DX미디어센터서 정기학술대회 개최
지역언론 활성화와 AI 대응 전략 논의

  • 승인 2026-06-15 15:43
  • 수정 2026-06-15 16:3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목요언론인클럽·충청언론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4
목요언론인클럽과 충청언론학회는 지난 12일 홍성DX미디어센터(BMEC)에서 'AI 시대, 디지털 환경의 이용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로'를 주제로 2026 상반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충청언론학회(회장 김봉덕)는 지난 12일 홍성DX미디어센터(BMEC)에서 ‘AI 시대, 디지털 환경의 이용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로’를 주제로 2026 상반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언론의 역할 변화와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인, 학계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지역언론의 대응 전략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충청언론학회 김봉덕 회장과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윤 청운대 총장과 김미경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조 발제는 영산대학교 이진로 교수가 ‘AI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역 디지털문해교육’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기술 발전 속에서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강주현 선임연구원이 ‘지역 언론인을 위한 AI 교육 방향과 PBL 기반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BCPF콘텐츠학교 어윤수 대표는 ‘자생을 지향하는 홍성DX미디어센터 모델’을 소개하며 지역 기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인천일보 윤관옥 논설위원, 충남대학교 이유복 교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희창 위원,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신동일 소장, 고봉찬 변호사, 나사렛대학교 정흠문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손창범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지역언론의 생존 전략과 지역 미디어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목요언론인클럽 주관으로 마정미 한남대 교수의 사회 아래 TJB 이남경 국장이 ‘지역방송사의 조직성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중도일보 박태구 편집국장은 ‘AI 시대 지역언론의 대응과 변화’를 주제로 발표해 지역언론 현장의 변화와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KBS 이정은 기자, 충청뉴스룸 안창용 대표, 뉴스아시아 이희내 이사가 참여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지역언론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충청언론학회 융합세션에서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하이브리드 서사전략 비교연구’와 ‘서해안 AI 해양치유산업 육성 연구’가 발표돼 AI 기술의 다양한 융합 가능성과 지역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AI 시대 디지털 환경의 이용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체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지역의 의제를 설정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당당한 '지역사회의 주체'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봉덕 충청언론학회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지역성과 공동체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계와 언론계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언론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언론학회는 이날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론 형성과 언론의 공정성 확립, 그리고 언론 본연의 감시자 역할 강화에 기여해 온 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헌신과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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