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제주 대정농협, 농산물 판촉 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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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제주 대정농협, 농산물 판촉 확대 협력

전국 판로 개척 '박차'

  • 승인 2026-06-17 09:3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제주 대정농협, 고창 농산물 판촉행사(1)
전북 고창군과 제주 대정농협이 직거래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주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며 전국 유통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주 대정 농협과 함께 고창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과 고창군 농협 조합 공동 사업법인, 대정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제주 영어 교육도시가 위치한 대정읍을 중심으로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표 품목인 고창 수박을 비롯해 멜론, 고구마 등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 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서해안 해풍 속에서 재배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 인증을 받은 명품 농산물로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매년 제주에서 고창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는데 품질이 뛰어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창 농산물을 꾸준히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 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직거래 판매를 통한 유통 구조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농산물이 전국 어디서나 소비자에게 꾸준히 선택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 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도시 및 타 지역과 연계한 직거래 행사와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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