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충주형 재활모델로 국립재활원장상 수상

  • 충청
  • 충북

충주시보건소, 충주형 재활모델로 국립재활원장상 수상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전국 첫 조례 제정 성과

  • 승인 2026-06-28 09:1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통합성과대회' 국립재활원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통합성과대회' 국립재활원장상 수상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장애인의 재활 공백을 줄이고 지역 안에서 일상 복귀를 돕는 충주형 재활체계의 성과를 전국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보건소가 추진한 지역사회 재활사업 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다. 충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에서 재활이 끊기지 않도록: 조례로 다지고 시스템으로 잇는 충주형 재활모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의 핵심은 단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재활서비스가 지역 안에서 지속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시 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재활운동과 건강교육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일상 복귀와 자립을 지원했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목받았다. 재활서비스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보건 체계 안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세운 사례로 평가된 것이다.

이 같은 사업은 복지 현장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의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재활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백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빈틈없는 재활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4. 경찰, 이장우 시장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수사
  5. 세종시 공공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종촌종합사회복지관서 첫 선
  1.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2. [현장취재]2026년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정기회의
  3. 8월 16일, 내 결혼식을 미리 본다
  4.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5.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