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외부 인구 유입 블루 워케이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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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외부 인구 유입 블루 워케이션 운영

숙박비 일부 지원

  • 승인 2026-06-30 11:57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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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인근 워케이션 센터 전경.(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청정 해안 관광지를 업무 공간으로 활용해 외부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노리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함평군은 11월까지 '함평군 블루 워케이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전남 대표 해양 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라남도 밖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블루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 프로그램이다. 최근 원격근무 확산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적극 도입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참가자는 일정에 따라 숙박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참가비를 부담하면 돌머리해수욕장 인근 캠핑장과 카라반, 호텔 등에서 머물 수 있으며, 업무를 위한 전용 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체류 기간 지역 상권 이용을 늘리기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돌머리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카페에서 한 번 이용할 때마다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워케이션 패스'를 제공해 지역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근무문화 확산과 생활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류 기간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나면 관광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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