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응봉면-인천 청천1동 주민자치 맞손…도농 교류로 지역 상생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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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응봉면-인천 청천1동 주민자치 맞손…도농 교류로 지역 상생 기반 마련

  • 승인 2026-07-02 10:4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응봉면·청천1동 주민자치 상호결연 기념촬영
응봉면·청천1동 주민자치 상호결연 기념촬영(사진=응봉면 제공)
충남 예산군 응봉면과 인천 부평구 청천1동이 주민자치 조직 간 협력을 통해 도농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응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과 도시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주민 중심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와 주민자치 발전을 함께 이끌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지방소멸과 지역경제 침체가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도시와 농촌이 협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도 실질적인 상생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앞으로 지역 축제 상호 방문을 비롯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특산물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인적 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해 주민자치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단순한 행사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양측의 공통된 목표다.

이번 결연은 응봉면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 주민 간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교류사업이 이어질 경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태규 응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농 교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 지역 주민들이 함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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