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13명 추가 확보… 올해 2329명 농촌 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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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13명 추가 확보… 올해 2329명 농촌 일손 지원

  • 승인 2026-07-09 06: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농번기 인력 확보에 나선 예산군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 배정받으면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게 됐다.

예산군은 법무부로부터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13명을 추가 배정받아 올해 모두 2329명의 계절근로자를 운영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내 483개 농가에 배치돼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배정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농번기에도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인력 공급뿐 아니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천안출장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며 체류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근로자와 농가의 불편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근로환경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조건과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 군의 계획이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영농 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지역 농업을 유지하는 핵심 지원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수확기와 파종기처럼 단기간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시기에는 농가 경영 안정과 농산물 생산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농업 생산기반 유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배정으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관리와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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