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자 예산군의원 "자원봉사도 존중받아야"…예우 확대·마일리지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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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예산군의원 "자원봉사도 존중받아야"…예우 확대·마일리지 도입 제안

  • 승인 2026-07-20 14:1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의회 김옥자 의원 (1)
5분 발언하는 예산군의회 김옥자 의원 (사진=예산군 의회 제공)
예산군의회 김옥자 의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예우 제도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7월 20일 열린 제325회 예산군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자원봉사자 인정·예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재난 현장과 복지시설,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헌신이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예산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마련된 공공시설 이용 할인 등 각종 예우 제도가 있음에도 상당수 봉사자들이 관련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예우 제도와 지원 혜택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봉사시간을 포인트로 적립해 예산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기부할 수 있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활용해 우수 봉사자를 격려하는 행사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사회에서는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로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히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활동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합당한 예우가 뒷받침될 때 신규 봉사자 유입과 기존 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도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자원봉사자의 선한 마음에 지역사회가 존중과 감사로 응답하는 것이 건강한 봉사문화의 출발점"이라며 "봉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이 적극 검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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