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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최근 농자재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무이자 융자를 통해 농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예산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1년 이상 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되며, 영농 규모와 사업 목적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운영자금은 종자와 비료, 농약, 농기계 구입 등 일상적인 영농 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개인 최대 3000만원, 농업법인 최대 5000만원이며,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이자는 전액 면제된다.
시설자금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에 활용할 수 있다.
개인은 최대 5000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3년 거치 후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역시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시설 투자와 운영비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저리 또는 무이자 정책자금은 농가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통해 융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신용도나 담보 능력 등의 사유로 실제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군은 신청에 앞서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와 담보 조건 등을 미리 상담하면 보다 원활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무이자 농업발전기금이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필요한 농가가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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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