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안심골목길 조성 마무리…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68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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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안심골목길 조성 마무리…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68곳 설치

어두운 골목길·주택가 보행환경 개선…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확인도 신속

  • 승인 2026-07-23 06: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골목길과 주택가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68개를 설치하는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별도 전력 없이 밤길을 밝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구조와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군은 앞으로도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6.LED 기초번호판 벚꽃로175-20 (야)
LED 기초번호판 벚꽃로175-20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범죄 예방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조명이 부족한 골목길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68개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밤길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충분하지 않아 야간 이동에 불편을 겪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택 밀집지역과 골목길처럼 위치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곳에 LED 조명이 적용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과 위치 식별 기능을 동시에 높였다.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밤이 되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 주소정보시설이다.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어 보안등 기능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히 길찾기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물이 없는 도로변이나 좁은 골목에서도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찰과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이 신고 지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기 위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개념을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조명 개선과 주소정보시설 확충, 보행환경 정비를 함께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수준을 높이는 것이 주요 정책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예산군 역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권 주변의 야간 보행 여건을 꾸준히 점검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과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연계한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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