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 대표들 예산서 교육현안 논의…"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 충청
  • 예산군

충남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 대표들 예산서 교육현안 논의…"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 승인 2026-07-25 05:4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연합회는 예산에서 소통의 자리를 갖고 지역 교육 현안 공유 및 교육공동체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학교 안전과 돌봄 지원 등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소통 창구를 다변화하고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학생 중심의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산교육지원청_생각나눔자리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생각나눔자리(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지역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대표들이 예산에 모여 지역 교육의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충남 학부모연합회는 최근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생각나눔 자리'를 열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학교 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과 학부모 대표들이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예산교육지원청의 장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송명숙 예산교육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토론에 동참했다.

송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이 긴밀하게 협력할수록 학생들의 성장 환경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며 "교육의 주체들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문화가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별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와 학부모가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시 소통체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안전과 돌봄 지원을 위한 학부모 참여 확대, 학교·교육청·학부모 간 소통 창구 다변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교육계에서는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윤종대 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과 환영 속에서 충남 교육의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이 현장과 교육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충남 학부모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이어가며 지역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주체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찰 순환인사 내년 도입 예고… 지역 우수 수사인력 유출현상 우려 목소리
  2. 충남도청 국장급 간부 A씨 경찰 입건…부하 여직원 성추행 혐의
  3. 홈플 세종점, 정상화 수순 밟나… 운영 재개 '숨고르기'
  4. 대전 무인점포 17차례 절도·미수… 청소년 2명 집행유예
  5.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계란·고등어 공급 늘리고 할인행사 확대
  1. KAIST와 엔비디아 AI 공동연구소 출범…한글과 국내산업 맞춤 에이전트 개발
  2. 대전혁신센터, 지역 중견기업 노하우 스타트업 전수 '밋업데이' 성료
  3. 한기대, 폭염 속 건설현장 찾아 '안전동행 간담회' 개최
  4. 천안동남소방서, 건강한 일터 조성 위해 조직문화 개선 교육 실시
  5. 천안서북경찰서, 여름철 오토바이 폭주·난폭행위 총력대응

헤드라인 뉴스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계란·고등어 공급 늘리고 할인행사 확대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계란·고등어 공급 늘리고 할인행사 확대

정부가 계란과 고등어를 비롯한 주요 먹거리의 공급을 늘리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확대하는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중동 정세에 따른 물가와 공급망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달과 다음 달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 참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다음 달부터 기존 75곳에서 90곳으로 확대해 소비자 부담..

홈플 세종점, 정상화 수순 밟나… 운영 재개 `숨고르기`
홈플 세종점, 정상화 수순 밟나… 운영 재개 '숨고르기'

지난 13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 홈플러스 세종점이 본사의 영업 재개 명단에 포함되면서 운영 정상화 수순을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6일자 3면, 7월 10일자 5면 보도> 앞서 조치원점이 지난 4월부터 휴점에 들어간 만큼, 홈플러스 세종점의 영업 재개 여부에 세종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월 초 전국 67개 마트의 재오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주요 점포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홈플러스의 진정한 '회생'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어진동 홈플..

KAIST와 엔비디아 AI 공동연구소 출범…한글과 국내산업 맞춤 에이전트 개발
KAIST와 엔비디아 AI 공동연구소 출범…한글과 국내산업 맞춤 에이전트 개발

KAIST와 엔비디아(NVIDIA)가 한국어와 국내 산업에 특화된 차세대 에이전틱 AI(Agentic AI) 연구를 위해 전략적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KAIST(총장 배충식)는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와 김재철AI대학원 서울캠퍼스에 'NVIDIA-KAIST AI 공동연구소(NVIDIA-KAIST Joint AI Research Lab)'를 설립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연구소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언어 환경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모델과 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