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식품안심업소 제도 개편…별점 5개로 위생 우수업소 한눈에 확인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식품안심업소 제도 개편…별점 5개로 위생 우수업소 한눈에 확인

  • 승인 2026-07-28 06:4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기존 위생등급제를 '식품안심업소'로 개편하고 85점 이상의 우수 업소에 별점 5개를 부여하는 단순화된 표시 체계를 도입해 소비자의 직관적인 확인을 돕습니다. 지정 대상을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하여 위생 관리 범위를 넓혔으며,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과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및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식중독 예방 기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음식점과 급식시설의 위생 수준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안심업소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도 명칭과 평가 방식이 달라지면서 소비자는 별점만으로 위생관리 우수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 '위생등급업소 지정제도'는 '식품안심업소'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평가 기준도 새롭게 정비됐다.

기존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1~3개의 별로 등급을 구분했지만, 앞으로는 평가점수 85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를 모두 별점 5개의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한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가 업소별 위생 수준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표시체계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식 장소를 선택할 때 복잡한 등급 대신 별점 5개 여부만 확인하면 위생관리 우수업소인지 빠르게 알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적용 대상도 확대됐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한정됐던 지정 대상은 올해 6월부터 집단급식소까지 포함됐다.

학교나 기업, 기관 등 단체급식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급식시설의 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식중독 예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면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군 누리집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등에 지정 현황이 공개된다.

업소에는 식품안심업소 지정 표지판도 제공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과 영업신고증 사본을 지참해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을 방문하면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은 소비자가 위생 우수업소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집단급식소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3.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5. 닻 올린 유성 장대 A구역,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 진행
  1.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2.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5.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헤드라인 뉴스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1.1조원 '새빛가속기' 첫 삽… 오창, 국가첨단연구 거점 도약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초대형 연구시설인 한국새빛가속기(KLS) 건설이 충북 청주 오창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첨단 연구장비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들어지는 강력한 방사광을 이용하는 연구시설이다. 원자 수준에서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소재 개발과 신약 연구, 반도체 공정 개선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국가 핵심..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수준" 세종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

"전국 최대 수준의 공실률, 이로 인한 정주 여건 악화와 만족도 저하 우려." 민선 5기 세종시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와 정책 이행을 위한 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부서 간 벽을 허문 기구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린 뒤 현실화까지 동력을 끌어가겠다는 취지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종지역 일반상가 공실률은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중대형 상가(3층 이상 또는 연면적..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세종 찾은 김민석 "국회 완전 이전 불가피, AI 의사당으로"

김민석 전 총리(더불어민주당)가 27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전 세계 유일의 'AI 의사당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오전 세종시청을 찾은 김 총리는 금주 당권 경쟁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며 국가의 중원이자 중심인 충청권, 특히 세종에서 집권당의 첫 전대를 개시한다는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여의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으로서 2033년 건립 예정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완전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분원 이전으로 국정 운영의 중심인 정부와 여의도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쪼개진다면, 과도한 행정 비효율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