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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시간(사진=예산군 제공) |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수덕사에서 '마음챙김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울감이나 불안 등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 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우울 선별검사(PHQ-9)와 불안 선별검사(GAD-7), 사전 상담을 거쳐 선정됐으며, 정신건강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수덕사의 자연환경 속에서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명상과 예불 등 다양한 마음챙김 활동을 체험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일상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는 경험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명상과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 회복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자신의 감정을 점검하는 시간이 우울감과 불안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예전부터 참여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랜만에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마음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모두 5차례에 걸쳐 '마음챙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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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