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템플스테이로 주민 마음건강 돌본다… 명상·차담 통해 심리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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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템플스테이로 주민 마음건강 돌본다… 명상·차담 통해 심리회복 지원

  • 승인 2026-07-28 06:4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덕사에서 1박 2일간 ‘마음챙김 템플스테이’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명상과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건소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7.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시간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시간(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사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수덕사에서 '마음챙김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울감이나 불안 등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 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우울 선별검사(PHQ-9)와 불안 선별검사(GAD-7), 사전 상담을 거쳐 선정됐으며, 정신건강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수덕사의 자연환경 속에서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명상과 예불 등 다양한 마음챙김 활동을 체험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일상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는 경험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명상과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 회복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자신의 감정을 점검하는 시간이 우울감과 불안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예전부터 참여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랜만에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마음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모두 5차례에 걸쳐 '마음챙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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