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공주시의원 “추석 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의 재개해야”

  • 충청
  • 공주시

구본길 공주시의원 “추석 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의 재개해야”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 커져…지역경제 회복 위한 골든타임” 강조

  • 승인 2026-08-03 16:32
  • 수정 2026-08-03 16:5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구본길 공주시의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석 전 신속히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 의원은 추석 명절이 소비 진작의 최적기임을 강조하며, 집행부에는 추경 예산안의 조속한 편성을, 동료 의원들에게는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심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5분발언 사진(구본길 의원님)
구본길 공주시의원이 3일 5분 발언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의 재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의회 제공)


구본길 공주시의원이 공주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의를 재개하고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3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제10대 공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최우선 가치는 화려한 구호가 아닌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의원은 "지난 회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기 조정을 주장한 것은 지급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대규모 재정 투입이 이뤄질 경우 선거용 정책이라는 논란으로 본래 취지가 훼손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이 민생지원 정책을 시행할 최적기"라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추석 전 지원금 지급은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지난 5년간 충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지속 상승했고, 소상공인들은 고유가에 따른 물류비와 원가 상승,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추석 명절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행정안전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에서도 목적성 지원금 투입 예산의 30~40%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순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수성과 맞물릴 경우 소비 진작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충북 영동군과 전남 나주시 등 일부 지자체가 추석 전 지원금 지급 절차에 착수한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임 행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원철 시장과 집행부에 "상반기 검토했던 가용 재원을 재정비하고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하도록 추경 예산안을 조속히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도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안 심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의원은 "정책의 생명은 시기에 있다"며 "이번 추경 편성은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공주시정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3.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4.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5. [2027 수시로 간다] 보건의료 정체성 위에 AI를 입히다…대전보건대의 새로운 100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