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전주 시외버스 시대 개막, 직행노선 운행, 충청·호남 '한층 가까워졌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전주 시외버스 시대 개막, 직행노선 운행, 충청·호남 '한층 가까워졌다'

8월 1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 시민 이동 편의 향상·지역 간 교류 활성화 기대
이완섭 시장 등 관게자들, 첫 운행 현장 찾아 승객 격려 "새로운 연결의 시작 되길"

  • 승인 2026-08-03 17:16
  • 수정 2026-08-03 17: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8월 1일 서산에서 전북 전주까지 시외버스 노선이 첫 운행됐다.(사진=서산시 제공)
1
8월 1일 서산에서 전북 전주까지 시외버스 노선이 첫 운행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과 전북 전주를 직접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8월 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하면서 충청권과 호남권을 잇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됐다.

서산시는 이날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서산~전주 시외버스 첫 운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통된 노선은 그동안 환승이나 우회 이동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과 문화, 경제 분야를 비롯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운행은 하루 왕복 4회 이뤄진다. 서산에서는 오전 7시 10분, 오전 10시 5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하며, 전주에서는 오전 7시 10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20분에 각각 운행된다.

첫 운행이 시작된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버스터미널을 찾아 첫차에 탑승하는 시민들과 운수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새로운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늘 첫 출발하는 이 노선이 서산과 해미, 전주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지역 간 문화와 관광, 경제 교류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직행노선 개통으로 서산 시민들은 전주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으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의 서산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미국제성지와 해미읍성, 가로림만, 간월암 등 서산의 주요 관광자원과 전주의 한옥마을, 경기전 등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편리한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3.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4.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5. [2027 수시로 간다] 보건의료 정체성 위에 AI를 입히다…대전보건대의 새로운 100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