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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변화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사진=예산군 제공) |
단순한 분수 공연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선곡에 참여하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예산군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악 선호도 설문조사를 지난 7월 초 마무리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규 음악분수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새 공연은 가을철 운영 일정에 맞춰 오는 9월 1일부터 예당호 음악분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대중가요와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곡 등이 포함된다.
군은 선정된 음악에 맞춰 분수의 움직임은 물론 조명과 레이저 연출까지 새롭게 구성해 기존보다 한층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추천하거나 선호한 음악이 실제 공연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참여형 방식은 예당호 음악분수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음악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이러한 참여형 콘텐츠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장소를 찾더라도 공연 구성이 달라질 수 있어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분수는 야간 경관과 결합해 예당호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선택한 음악으로 공연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참여형 콘텐츠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당호 음악분수만의 차별화된 공연과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음악분수는 올해부터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해 오전 11시 공연을 새롭게 편성했으며 평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8시 30분 등 하루 4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 공연이 추가돼 하루 5회 운영된다.
예당관광지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해 전망대와 전망대 모노레일, 어드벤처 시설, 무빙보트, 놀이시설,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음악분수 공연과 함께 하루 일정의 관광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규 공연 도입으로 예당호가 가족 단위는 물론 여름 이후 가을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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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