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복지 강화에 추경 19억 원 편성… 장애인 지원에 17억 원 집중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주민복지 강화에 추경 19억 원 편성… 장애인 지원에 17억 원 집중

  • 승인 2026-08-04 06:1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주민복지 분야 예산을 19억여 원 확대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장애인 복지와 자활 지원, 보훈사업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는 주민복지 분야 6개 사업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사회서비스 운영 5200만 원, 보훈 선양사업 2400만 원, 자활근로사업 지원 1400만 원, 장애인복지 증진 17억 원, 기부식품 활성화 지원 4100만 원, 자활기금 21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장애인복지 증진 사업이다. 군은 17억 원을 편성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여건을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예산은 단순한 복지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자활근로와 자활기금 지원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기부식품 활성화 사업은 민간 자원과 연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훈 선양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지원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 부담 속에서도 복지 분야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예산군 역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특히 다양한 복지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취약계층이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선·CTX 연장' 충청권 합의로 새 국면
  2. 진주 M2 페스티벌 7일 개막
  3. "서산 삼길포가 들썩였다", 제20회 우럭축제 2만여 인파 북적, 서산 대표 여름축제 위상 빛났다
  4.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역 건설 사업 잠정 중단
  5. 충남도, 예산군 '내포역세권' 일대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1.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2. [건강]재발하는 역류성 식도염, 약만 먹으면 괜찮을까?
  3. [한화에어로참사] 지휘체계로 수사 확대… 임직원 3명 추가 입건
  4. "국경 넘은 영화의 힘 확인"…첫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성료
  5. [건강]자외선 쎈 여름철 피부 화상을 예방하는 노하우…"오후 2시 피하고 모자·긴소매 필수"

헤드라인 뉴스


광주송정∼서대전∼강남 수서 잇는 고속열차 하루 2회 왕복 신설

광주송정∼서대전∼강남 수서 잇는 고속열차 하루 2회 왕복 신설

9월 1일부터 서대전역과 서울 강남 수서역을 잇는 고속열차가 신설된다. 서대전역과 충북 오송, 제천을 연결하는 ITX도 신규 편성되며, 충남 천안아산역 고속열차 정차 횟수도 대폭 늘어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복기왕(충남 아산시갑), 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 의원실이 3일 제공한 한국철도공사(KORAIL)의 KTX-(주)SR의 SRT 통합에 따른 고속철도 선로 용량과 운용 차량 효율화를 위한 운영계획서에 담긴 내용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서대전역을 오가는 노선이다. 우선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수서역∼광주송정역 노선이 새로..

박수현 지사, “대전·충남행정통합과 충청광역연합 투 트랙 적극 추진”
박수현 지사, “대전·충남행정통합과 충청광역연합 투 트랙 적극 추진”

민선 9기 출범 이후 동력이 다소 소실됐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3일 '제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행정통합을 위한 대전시와의 실무 협의를 즉시 시작하겠단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해 "선거 당시 (도민들과)약속했던 대로 대전시와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행정통합은 별도 트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 핵심 과제에..

루빅손-엄원상 연속 골! 대전 홈 첫승 신고하는 순간!(영상)
루빅손-엄원상 연속 골! 대전 홈 첫승 신고하는 순간!(영상)

대전하나시티즌은 8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루빅손의 선제골과 종료 직전 엄원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에 2-0으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대전은 9경기 연속 이어진 무승을 끊어내고 홈에서도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홈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책임감을 느끼고, (응원해준)홈 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남은 경기)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