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초등학생 130명, 영어로 배우고 세계를 만나다… 체험형 영어캠프 성료

  • 충청
  • 부여군

부여 초등학생 130명, 영어로 배우고 세계를 만나다… 체험형 영어캠프 성료

공항·병원·방송국 등 실생활 영어체험… 세계문화 이해 프로그램도 운영

  • 승인 2026-08-04 10:1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교육지원청, 2026 부여영어체험캠프 성공적 운영 (1)
부여교육지원청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운영한 '2026 부여영어체험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생활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부여교육지원청 제공)
교실을 벗어난 영어 수업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웠다. 부여지역 초등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공항과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익히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26 부여영어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병원, 공항, 방송국, 도로, 음식점 등 실제 생활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경험하며 실전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이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과 학습 수준에 맞춘 아카데믹 영어교육도 운영됐다. 특히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교육도 함께 마련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캠프 기간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3명이 인솔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지원했으며, 차량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동과 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황석연 교육장도 캠프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교육 과정을 살펴보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캠프에 참가한 부여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직접 대화하며 병원과 공항, 방송국 등 다양한 상황을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세계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3.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4.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5. [2027 수시로 간다] 보건의료 정체성 위에 AI를 입히다…대전보건대의 새로운 100년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