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빛시장 지역 축제 연계 문화거점시장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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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금빛시장 지역 축제 연계 문화거점시장으로 육성한다'

총 사업비 7억 6000만원 투입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
특화상품 개발.체험형 프로그램 개최 추진

  • 승인 2026-08-04 11:0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은 침체된 금산금빛시장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7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특화상품 개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시장 내 협동조합과 연계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공포 테마 행사나 야시장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금산금빛시장을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거점이자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산금빛시장 야간공연
금빛시장 야간공연 장면(사진=금산군 제공)
침체 된 금산금빛시장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사업이 추진된다.

금산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금산읍 금산금빛시장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시장 고유의 강점을 연계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를 확충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에 투입하는 총 사업비는 7억6000만 원으로 올해 1년 차 사업에는 3억8000만 원(국비 1억9000만 원, 지방비 1억9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금산의 로컬 특산품을 활용한 식음료와 특화상품의 개발·샘플을 제작할 계획이다.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내 협동조합과 연계해 사업 종료 후에도 자체적으로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금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관광객 유입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행사로 지난 주말 시장과 인근 골목·유휴 공간을 공포 테마로 재구성하는 '금빛산장'을 진행했다.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지는 귀신사냥, 고스트헌터 챌린지, 공포상자, 타로카드, 공포 포토존, 심야오락실 등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3000여명의 주민이 가족과 연인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어 금산인삼축제 등 주변 축제와 연계한 '금빛 야영(별별 야시장)'을 통해 야간 먹거리와 볼거리를 확충하고 온라인 홍보와 연계한 '보물찾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는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금산군청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빛과 별'에서는 별 관측과 시 낭송 등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금산금빛시장이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거점이자 지역상권의 성장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계획한 특화상품 제작 및 야시장, 체류거점, 청년 참여형 콘텐츠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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