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만나는 파충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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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만나는 파충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9일까지

8월 4~9일까지 대한민국 월드리그 파충류 개최

  • 승인 2026-08-04 17:49
  • 신문게재 2026-08-05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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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8월 9일까지 파충류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영)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2026 대한민국 월드리그 파충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충류의 생태적 특징과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행사로 경진대회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별강연, 박람회,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과학관 순회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이 도마뱀과 뱀, 육지거북 등 다양한 살아있는 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중부턱수염도마뱀, 표범도마뱀부치, 살찐꼬리도마뱀부치, 속눈썹도마뱀부치, 옥수수뱀, 기지뾰족꼬리도마뱀, 노란머리물왕도마뱀, 레이스왕도마뱀 등 반려동물로 친숙한 종부터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육지거북을 안전하게 관찰하고 교감하는 체험과 디폼 블럭 만들기 체험, 뱃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26 대한민국 월드리그 파충류' 경진대회는 8일에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사육한 파충류를 출전시켜 경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종목을 통해 파충류의 특징과 매력을 다각적으로 소개한다. '비주얼 월드리그'에서는 참가자가 사육한 파충류를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체형, 색상, 무늬·모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가 사육한 속눈썹도마뱀부치(크레스티드 게코), 표범도마뱀부치(레오파드 게코), 비어디드래곤(턱수염도마뱀) 세 종의 파충류를 대상으로 체중·크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개체를 가리는 대회가 열리며, 지정된 트랙에서 가장 빠른 완주 기록을 기록하여 우승을 겨루는 '속도 월드리그'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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