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철도 연계 관광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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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철도 연계 관광 지원사업 추진

외지 관광객 유입 확대

  • 승인 2026-08-04 16:04
  • 수정 2026-08-04 17:4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철도관광지원금 지원사업 포스터
철도관광지원금 지원사업 포스터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철도 교통망을 활용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연계 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산시는 대경선과 광역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활용해 외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리는 관광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른 지역 거주자가 철도를 이용해 경산을 방문할 경우 여행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비용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은 지역 명소 방문과 지역 내 소비 활동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시는 철도 여행객이 지역에서 식사하고 머무르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관광 체험과 숙박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교통비와 체험 관련 비용은 개인별 최대 5만원, 숙박 비용은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실제 지출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여행 전 진행해야 하며, 여행 완료 후에는 이용 내역 확인을 위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출 자료를 확인해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경산 방문 과정에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지역 매장에서 이뤄진 소비만 인정되며 철도 이용 사실 확인을 위해 승차권에는 경산이 출발 또는 도착지로 표시돼 있어야 한다.

시는 갓바위, 반곡지, 동의한방촌, 치유의 숲 등 지역 관광 콘텐츠를 철도와 결합해 새로운 여행 수요를 만들고,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 개선은 관광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교통망을 연계해 방문객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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