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완도군수,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산림청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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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완도군수,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산림청장 방문

국비 1,815억 원 투입
2030년 준공 2031년 개원 목표
1조 원 생산 부가가치 유발 1만 명 일자리 창출 기대

  • 승인 2026-08-04 11:37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김신
김신 완도군수가 3일 대전 청사를 방문해 산림청장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완도군 제공)
김신 완도군수가 국비 1,81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8월 3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산림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조기에 착공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김신 군수의 선제적 대응이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통해 약 340억 원이 증액된 총 사업비 1,81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난대수목원으로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1조 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효과,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신 군수는 "현재 완도가 인구 소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착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면서 "군에서는 수목원 개원 시기에 맞춰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SOC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연도별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극 피력했다.

덧붙여 "관내 기업과 인력 등 완도군 가용 자원을 투입해 착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수목원이 기후 위기 대응의 최남단 전초 기지로써의 역할은 물론 수목원·정원을 찾는 국민의 높은 사회적·문화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지역 경제도 견인할 수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기존 완도수목원 376ha 부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건축될 '레이크 가든 센터'와 국내외 희귀 수종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온실', 수목원 최상단에서 식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목원 조성 사업은 9월쯤 계약을 체결하여 2030년 준공,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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