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습 상황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비상시 대응역량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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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습 상황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비상시 대응역량 높여"

주민 대피훈련·긴급차량 길 터주기·심폐소생술 교육 등

  • 승인 2026-08-21 07: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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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후 2시 이마트 서산점에서 진행된 민방공 대피 훈련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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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후 2시 이마트 서산점에서 진행된 민방공 대피 훈련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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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후 2시 이마트 서산점에서 진행된 민방공 대피 훈련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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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후 2시 이마트 서산점에서 진행된 민방공 대피 훈련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였다.

서산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적 미사일과 항공기 등에 의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경계경보 발령→경보 해제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실제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하고 행동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훈련 참가자들은 민방위 대피소 또는 인근 건물의 지하 공간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대피 절차를 숙지했다.

특히 이날 이마트 서산점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서산시여성지원민방위대와 이마트 임직원, 시민 등이 참여해 실전형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대피훈련과 함께 서산소방서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알렸다. 이와 함께 서산소방서~중앙호수공원~동부전통시장 일대에서는 긴급차량의 원활한 현장 진입을 위한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됐다.

긴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시민들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통행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행동요령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대피 장소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습경보가 발령됐을 때 시민들이 어떤 순서로 움직이고, 긴급차량 출동 상황에서 어떻게 협조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재난·비상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들이 평소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을 확인하고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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