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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스마트경로당 102개소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군은 지난 25일 관내 스마트경로당 102개소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일상생활 공간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최초 발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과 예방의약팀 한지은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오후 1시 10분부터 50분간 스마트경로당 영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각 경로당에 전달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처 요령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순서와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정지는 초기 몇 분간의 대응이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위급한 순간에도 쉽게 기억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핵심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한 장소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102개 스마트경로당을 동시에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군은 영상 송출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도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군은 스마트경로당을 주민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을 넘어 건강관리와 안전교육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인 통합돌봄과장은 "응급상황에서는 최초 발견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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