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면 새마을회원들, 추석 앞두고 무연분묘 정비

  • 충청
  • 예산군

예산 신양면 새마을회원들, 추석 앞두고 무연분묘 정비

  • 승인 2026-09-04 12:5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9.신양면 새마을협의회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작업 모습 (1)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작업 모습(사진=신양면 제공)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무연분묘를 정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나섰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3일 신양면 일원 공동묘지를 찾아 무연분묘의 벌초 작업을 진행하고 묘역 주변 환경도 함께 정돈했다.

무연분묘는 연고자가 없거나 관리 주체가 뚜렷하지 않아 명절을 앞두고도 정비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활동은 이러한 묘역을 미리 정돈해 명절 기간 성묘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회원들은 공동묘지 곳곳을 살피며 자란 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묘지 주변에 쌓인 쓰레기도 수거했다.

단순한 벌초에 그치지 않고 묘역 주변까지 정리하면서 공동묘지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동묘지 관리와 주변 환경 정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연고자가 없는 묘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관리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도 적지 않다.

엄상섭 새마을협의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혜영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이번 활동에 동참하며 명절을 앞둔 지역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박우현 신양면장은 새마을협의회의 봉사에 감사를 전하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건물서 추락 추정"
  2.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3. 세종시, 27년 정부 예산안에 1.83조 반영… 미완의 과제는
  4. 경찰청장 대규모 전보 인사… 충청권 충남 이서영·충북 박종섭 임명
  5. 세종 장기초 특별한 요가 행사… "더욱 가까워졌어요'
  1. 지거국 경쟁률·합격선 동반 상승…'빅3 선도대학' 충남대, 2027 대입 변수 되나
  2. 대전 국비 반영 '역대 최대'에도…어린이재활병원·중수청 등 확보 노력 절실
  3. 안면도부터 제천까지… 개청 전부터 대전중수청 ‘수사범위 딜레마’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읽는 힘이 학습의 출발”…대전교육청, 초등 문해력 지원 촘촘히
  5. “대전 안전재난문자, ‘주의하세요’ 넘어 구체적 정보 담아야”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세종시도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뒷받침할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올 4분기 내 발표가 예고된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지만,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을 품고 있는 세종으로선 이전 연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입주한 공공기관 26곳에 더해 기관 간 집적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치 전략을 검토하며 실무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어떤 기관들이 세종에 추가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3일 세..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차 시장의 '전세의 월세화'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원룸이나 빌라 등 비아파트에서 주로 나타났던 월세 중심의 임대차 구조가 아파트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북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미 전세를 넘어섰다.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목돈이 필요한 전세 대신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 114만 7423건 중 월세는 53만9028건으로 4..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우선 이전에 이어 통일부와 외교부도 2029년과 2033년 세종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공 시점 사이에 추가 이전 대상에 오른다.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6대 범죄)과 경찰청, 법무부 소속 공소청(공소·영장 청구) 역시 행정수도 완성 취지에 따라 세종시에서 신청사를 연다. 앞서 언급한 '법무부·성평등부' 아전 관련 기사는 본보의 해당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