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 '지역경제활성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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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 체감형 기금사업 호평

  • 승인 2026-09-08 16:3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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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제2회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제2회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상'을 수상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금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다시 이어지도록 기금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답례품을 여수 방문으로 연결하고, 기금사업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활용한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는 돌산갓페스토와 청계란 등 여수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운영하는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과 호텔 숙박권, 농어촌 캠핑 숙박, 로컬푸드 체험 등 체류형 관광 답례품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여수 방문을 유도하고 숙박·음식·전통시장·교통·문화시설 이용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게 해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기금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시는 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교육 등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구강주치의 사업'을 비롯해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 남면 마을공동빨래방, 유소년 축구단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단 지원은 교육·체육 환경을 개선해 관외 가족의 전입으로 이어지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수를 응원해 준 기부자와 지역 생산자·소상공인, 시민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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