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늘고 있는 세종, 뒷받침할 ‘보육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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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늘고 있는 세종, 뒷받침할 ‘보육센터’ 문 열었다

세종 기술창업 비중 지난해 23.6%
나성동 AI융합창업보육센터 개소
기술창업 분야 기업 대상 입주 공간
안정적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 승인 2026-09-09 16:29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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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퍼스트원에서 'AI융합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AI융합창업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9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퍼스트원에서 'AI융합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김효숙 세종시의원,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입주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심에 새로운 창업지원 거점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창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 퍼스트원 A동 3층에 전용면적 374.99㎡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업 입주 공간을 비롯해 운영사무실, 회의실, 다목적실 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을 갖췄다.

인공지능(AI)과 영상미디어, 문화콘텐츠 등 기술창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 컨설팅, 교류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사업화·멘토링·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에선 그간 기술 기반 창업이 꾸준히 늘었다. 전체 창업 사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1년 18.2%에서 2023년 22.2%로 늘었고, 지난해 23.6%를 기록했다.

시는 이날 문을 연 센터를 통해 이 같은 성장세를 더욱 극대화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나성동 AI융합창업보육센터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세종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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