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기자연구회, 충남 품목농업인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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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연구회, 충남 품목농업인대회 ‘최우수상’

회원 50명 전진대회 참가 청양 농업인 3명도 유공 표창, 청년농 육성·융복합 산업화 청사진 제시

  • 승인 2026-09-10 09:5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구기자연구회는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산업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연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원료 생산과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으며, 향후 청년 농업인 육성 및 관광을 연계한 지역특화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회장 3명이 유공 표창을 받은 가운데, 청양군 연구연합회는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양품목연구회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10일 열린 '제6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 참가해 연구회 활동 성과와 지역 농특산품을 알렸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구기자연구회가 충남지역 품목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청양 구기자의 경쟁력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회장 3명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1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 참가해 연구회 활동 성과와 지역 농특산품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와 영농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원 간 교류를 넓히고 품목별 연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도 겸했다.

이날 청양구기자연구회는 '2026 충남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도지사 표창인 최우수상(2위)을 받았다. 구기자연구회는 '100년 전통을 미래산업으로'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구기자 원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동브랜드 경쟁력 강화, 청양 구기자의 지속 가능한 산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된 청양구기자의 역사와 전통을 브랜드에 접목해 저가 수입품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단순한 생산 확대보다 청양구기자만의 고유한 가치를 상품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구상도 내놨다.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생산과 가공, 체험, 관광을 연계해 구기자를 지역특화 융복합 산업으로 키운다는 내용이다.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안한수 배연구회장이 도지사 표창, 한창희 옻나무연구회장이 충남도의장 표창, 이성춘 고추연구회장이 도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고추연구회는 우수 농·특산품 품평관에서 건고추를 출품했으며, 가공연구회는 한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선보였다. 연구연합회는 본 행사에 앞서 군산 선유도를 찾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살펴보고 청양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김희연 연구연합회장은 "청양의 연구회 활동 성과와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살펴 품목별 연구활동과 청양 농업 발전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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