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미래항공·바이오 핵심인재 2만 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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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미래항공·바이오 핵심인재 2만 명 키운다

  • 승인 2026-09-15 08:0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과 미래항공,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지역 핵심인재 2만 명 양성에 나선다.

도는 15일 영남대학교에서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영남대·경운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 총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5개 대학은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해 실무형 인재와 기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별 양성 목표는 영남대 AI+X 분야 4천여 명, 경운대 미래항공 분야 6천여 명이며, 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는 K-BIC 바이오 융합 전공을 공동 운영해 1만여 명의 바이오 인재를 배출한다.

영남대는 영천·경산·의성을 연결하는 3극 벨트를 기반으로 AI 연구·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경운대는 미래항공 분야 지·산·학·연·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4년간 사업비 600억 원이 투입된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학이 기업과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5개 앵커 대학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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