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뚫고 ‘탑라이스 논산’ 결실 맺는다… 벼농사 종합평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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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뚫고 ‘탑라이스 논산’ 결실 맺는다… 벼농사 종합평가회 성료

13개 맞춤형 벼 품종 생육 비교… 기후변화 대응 최적 품종 발굴 박차
재배 기술 공유부터 수확 마무리 지도까지… 농가 소득 증대 맞춤 지원 강화

  • 승인 2026-09-15 08:4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벼농사종합평가회 (1)
논산시는 지난 11일 광석면 이사리 벼 품종비교포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202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고품질 쌀 생산업계 선도를 목표로 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일 광석면 이사리 벼 품종비교포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202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폭염과 유례없는 이상기후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지켜낸 벼연구회, 친환경농법연구회, 지역 농가들이 모여 한 해 농사를 다각도로 진단했다. 참가자들은 생육 포장을 둘러보며 수확기 대비 관리 방안과 고품질 재배 기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조성한 시범포에서는 특수미 3종, 중간찰 4종, 밥쌀용 6종 등 총 13개 품종이 공개되어 지역 기후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호응을 얻었다.

벼농사종합평가회 (2)
농촌진흥청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조성한 시범포에서는 특수미 3종, 중간찰 4종, 밥쌀용 6종 등 총 13개 품종이 공개되어 지역 기후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호응을 얻었다.(사진=논산시 제공)
평가회는 단순한 관찰에 그치지 않고 현장 맞춤형 문제점 진단과 향후 수확기 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밀도 있게 다뤘다. 농가들은 출수기 이후 병해충 예방과 적기 수확 요령 등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필수 정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남 내 3위에 달하는 광활한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논산이 대한민국 최고의 쌀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소득을 직접적으로 올릴 수 있는 기술 개발과 기반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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