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17일간 정례회 마무리…행감·예결산 심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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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17일간 정례회 마무리…행감·예결산 심사 마쳐

  • 승인 2026-09-17 14:5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의회는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25회계연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7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주민 복지 등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특히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 백지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을 수행하였고, 감사 결과와 제안 사항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예산군의회 박중수 의장
예산군의회 박중수 의장이 정례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 집행과 군정 현안에 대한 점검, 행정사무감사, 의원들의 정책 제안 등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포함한 예·결산 관련 안건 3건과 조례 제·개정안 3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다뤘다.

회기 중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영진 의원은 덕산온천 관광지의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추진을, 이길원 의원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의 기능 유지와 지역 연계사업에 대한 점검을 각각 주문했고, 오현주 의원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공항버스 노선 신설을 제안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3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과 예산 집행, 각종 행정 현안을 살폈다.

감사 과정에서는 명시이월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함께 노후 공동주택 관리, 교통 안전망, 청년 정착 지원, 맞춤형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주요 점검 대상으로 다뤄졌다.

가축전염병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방역체계와 주요 시설물 사업의 변경 및 사후관리 문제도 함께 거론됐다.

이번 정례회는 개별 사업의 추진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산 편성 이후 실제 집행 과정과 사업 관리까지 살펴봤다는 점에서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 기능이 집중된 회기로 평가된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지적과 개선 요구가 향후 군정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남은 과제로 꼽힌다.

회기 마지막에는 황두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 촉구 결의안'도 본회의 안건으로 처리됐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해당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박중수 의장은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원들의 지적과 정책 제안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정례회를 통해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 만큼 향후 집행부의 개선 조치와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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