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 추석 앞두고 '안심귀갓길·현장순찰'로 주민 안전 강화

  • 충청
  • 서산시

서산경찰, 추석 앞두고 '안심귀갓길·현장순찰'로 주민 안전 강화

서산여중·여고 일원 야간 보행환경 개선 조성
도로 중앙 보행, 87세 어르신 안전 귀가 조치도

  • 승인 2026-09-18 07:4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경찰서는 서산여중·여고 인근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과 바닥 표지병을 설치하여 청소년과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귀갓길'을 조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순찰 중 도로 위 위험에 노출된 고령 어르신을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윤동환 서산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하여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lip20260917211020
서산경찰서는 16일 서산여중·여고 인근 골목길을 대상으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clip20260917211037
서산경찰서는 16일 서산여중·여고 인근 골목길을 대상으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clip20260917211129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에서는 순찰 중 교통사고 위험에 놓인 고령 어르신을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도 펼쳤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서산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소년과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고, 순찰 과정에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고령 어르신을 보호하는 등 주민 체감형 예방치안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16일 서산여중·여고 인근 골목길을 대상으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진됐다.

경찰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을 통해 관내 7개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야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으며, 현장 여건과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산여중·여고 인근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 지역에는 야간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바닥 표지병과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어두운 골목길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취약요인을 줄여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성연파출소에서는 순찰 중 교통사고 위험에 놓인 고령 어르신을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도 펼쳤다.

성연파출소는 16일 오전 10시 40분께 성연면 평리1리 일대를 112순찰하던 중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중앙을 걷고 있던 87세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어르신은 도로 가장자리가 아닌 중앙 부분을 보행하고 있어 차량과의 충돌 등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방준호 성연파출소장과 최종근 순경은 즉시 순찰차를 안전하게 정차한 뒤 어르신의 상태와 주거지를 확인하고, 순찰차로 주거지까지 직접 모셔다드리며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성연파출소는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순찰 과정에서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또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 보행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동환 서산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고령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 속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