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8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2차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공공기관의 제천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제천시가 이전을 요청한 철도 관련 기관은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4곳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을, 의약품 안전 분야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유치 대상에 포함했다.
한국 사회 보장 정보원과 한국보육진흥원도 요청 명단에 올랐다. 교육·청소년 분야에서는 학교법인한국폴리텍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관의 기능과 지역 특성을 연계한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 지역에 제천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 일자리와 청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과제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제천시는 정부의 이전 추진 상황에 맞춰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차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추진위원과 도·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한 유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는 제천을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포함해 달라는 요구가 담겼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이전 기관을 배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와 청년층,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를 상대로 한 이전 요청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결의대회 이후에도 유치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이전 지역이 확정될 때까지 범도민협의회와 협력하고, 개별 기관을 찾아 제천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는 앞으로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상황을 살피면서 시민사회와 함께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