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천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지난 15일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청풍중·제천 덕산중·송학중 학생들과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 |
| 제천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청풍중·제천 덕산중·송학중 학생들과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지난 15일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재능기부 축구교실'에는 청풍중, 제천 덕산중, 송학중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천 시민축구단 선수들은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업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몸을 풀 수 있도록 준비운동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을 정확하게 주고받는 패스와 방향을 바꾸며 움직이는 드리블, 골문을 향해 공을 차는 슈팅 등 기본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도자들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동작을 설명하고 연습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학교별로 나뉜 세 그룹에서 기본기를 익혔으며, 함께 움직이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팀 스포츠의 재미도 경험했다.
이번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76명이다. 청풍중에서 17명, 제천 덕산중에서 18명, 송학중에서 41명이 함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시민구단 선수에게 직접 배운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본 동작을 하나씩 익히면서 축구에 대한 흥미가 커졌고, 앞으로 제천 시민축구단의 홈경기도 찾아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학생들과 선수들이 만난 이번 수업은 충청북도교육청의 '2026 충북 형 몸 활동(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몸 활동 교실'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제천 시민축구단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축구를 접할 기회를 넓히는 데 참여했다.
축구단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경기장에서 관중과 선수로 만나는 관계를 넘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두고 있다.
제천 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충북교육청과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구와 건강한 신체 활동의 가치를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도 넓힐 방침이다. 축구단은 이번 세 중학교와의 수업을 계기로 제천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제천 시민축구단 사무국(043-643-202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