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 2500만 원 지원…37개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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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 2500만 원 지원…37개교 혜택

  • 승인 2026-10-30 06:5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공공급식 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500만 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학교별 수요에 맞춰 기획생산 및 친환경 농산물 공급 품목을 다양화함으로써 농가에는 안정적인 거래처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군은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계획을 보완하여 학교급식과 지역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4.예산군_공공급식지원센터_식재료_검수장_모습
예산군_공공급식지원센터_식재료_검수장_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처를 학교급식으로 넓히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

관내 조리학교 37곳에 총 2500만 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 지원을 추진해 지역 농업과 공공급식의 연계를 강화했다.

군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인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생산·친환경 농산물 우수공급학교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은 기획생산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두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기획생산 농산물은 6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1000만 원 규모로 공급했으며, 친환경 농산물은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1500만 원 규모로 지원했다.

학교별 수요를 반영해 공급 품목과 물량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 대상은 기획생산 농산물 23개 품목과 친환경 농산물 51개 품목이다.

기획생산 분야에서는 수박과 멜론, 토마토의 공급 실적이 높았고, 친환경 분야에서는 백미와 배, 찹쌀 순으로 공급 실적이 많았다.

세부 품목을 다양화해 학교급식에서 지역산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군은 학교별로 필요한 품목과 공급 가능한 물량을 사전에 파악한 뒤 공급업체와 협의해 발주 계획을 조정했다.

농산물 생산 시기와 학교의 구매 수요를 연결해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일치를 줄이고, 학교와 생산농가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운영했다.

학교급식은 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주요 유통 경로다.

학교가 지역 농산물을 꾸준히 구매하면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고, 학생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급식으로 접할 기회를 얻는다.

다만 실제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개선 효과는 향후 공급 실적과 참여 농가의 변화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의 학교별 이용 실적과 추진 결과를 분석해 다음 연도 지원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기획생산·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학교와 생산농가 간 소통을 강화해 공공급식 분야의 지역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이 지역 농업과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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