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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박스 출하 우수사례 간담회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가 기존의 양파 망 포장 관행에서 벗어나 박스 출하 방식을 도입하며 물류 혁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뤄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0월 29일 시 농산물유통센터(2APC)에서 '가락도매시장 당진양파 박스 출하 우수사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과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를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해나루조공법인 대표, 지역 농협 조합장, 그리고 양파·감자·상추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방문단은 유통센터 현황 브리핑 청취를 시작으로 간담회와 현장 견학을 통해 당진 농산물 산지 유통의 혁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시는 그동안 전통적인 망 포장 유통 방식을 벗어나 규격화된 박스 출하 방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그 결과 올해 계약재배를 통해 총 1795t(106 농가 참여)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 중 1386t을 가락도매시장에 성공적으로 출하해 약 16억 50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박스 출하는 양파의 유통 중 손실률을 줄이고 상품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매시장 내 하역 및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해 농가 수취 가격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가락도매시장 유통 관계자들은 시 양파가 박스 출하를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시장 내에서 우수한 경락가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 대표는 "초기에는 박스 포장 전환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작업 환경 개선과 상품 가치 상승으로 인한 농가 실질 소득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당진 양파의 우수한 박스 출하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산지와 도매시장 간 상생 협력 방안을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유통 혁신을 통해 당진 농산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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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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