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경험·여성 역량 잇는다"…인천시, '2026 인천 중장년·여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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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경험·여성 역량 잇는다"…인천시, '2026 인천 중장년·여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11월 3일 시청 중앙홀·인천애뜰서… 올해 마지막 일자리 행사
30개 기업 현장 면접으로 300여 명 채용…여성 창업 시제품 전시 및 맞춤 컨설팅 마련
인공지능(AI) 캐리커처·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 사기 진작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 승인 2026-10-30 12:4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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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에서'2026 인천 중장년·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제공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재취업 및 창업 시장으로 내몰리는 중장년층과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대규모 일자리 장터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과 야외 광장인 인천애뜰에서 '2026 인천 중장년·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기회… 30개 기업 모여 300여 명 현장 채용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연간 계획으로 추진해 온 '2026 인천 일자리박람회' 시리즈의 3회차이자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종합 일자리 행사다. 인천시를 필두로 성평등가족부, 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내 유관 기관이 공동으로 힘을 보탰다.

현장에 조성되는 '현장채용관'에는 구인난을 겪는 지역 내 3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300여 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함께 설치되는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의 직무 성향과 기업 요건을 고려한 현장 맞춤 매칭 및 상세 일자리 정보안내가 이뤄진다.

▲"취업 넘어 창업까지"… 여성창업관·컨설팅관 동시 가동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 구직 연계를 넘어 창업 지원까지 스펙트럼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시청 야외 공간인 인천애뜰에 마련되는 '여성창업관'에서는 여성 창업기업들의 아이디어 시제품이 대거 전시되고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바로 옆 '창업컨설팅관'에서는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일대일 상담과 더불어 정부·지자체의 각종 창업 지원 사업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와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퍼스널컬러 진단 △정신건강 검사 △취업 타로 △지문 인적성 검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구직자 지원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전문가 "경력단절·정년퇴직자 재도약 분수령 될 것"

최근 노동시장에서는 주채용 연령대에서 밀려난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노동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계층 맞춤형 박람회가 실질적인 고용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이 쌓아 온 경험과 여성이 가진 역량을 기업과 잇고, 창업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도와 새로운 기회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중장년과 여성 누구든 인천에서 일하고 먹고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기업 목록과 구체적인 모집 직종은 공식 누리집(인천일자리박람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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