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정조준’

육군 62사단 전장병 동참

▲ 육군 62사단은 장병들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동참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내식당 잔반통 앞에 양심거울을 설치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획기적 노력 40% 감량화





육군 62사단은 효율적인 잔반 처리와 잔반 발생량 최소화를 위한 ‘음식물 쓰레기 제로(Zero)화’운동을 추진하고 장병들이 내 놓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음식물 쓰레기를 40%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사단은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자원절약 차원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부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장병식당 잔반통 앞에 거울을 설치, 잔반 없이 식판을 깨끗이 비운 장병만이 거울 속의 웃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식당을 나가는 양심거울을 설치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투명 잔반통을 설치해 잔반의 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잔반 줄이기 표어 경연대회’를 열어 장병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