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물 부족 국가’로 지정한 우리 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태국 및 베트남 등 5개국 수자원 학자, 전문가들이 참석, 습지 환경보존 기술, 물 처리 기술, 시험 유역 운영과 자료관리, 지하수 관리기술 및 기후변화에 의한 연안 물자원 관리 문제 등에 대한 주제와 발표와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사업단의 김승 단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수자원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오사카 대학의 마사노리 후지타 교수, 태국 AIT의 폴프라서트 총락 교수 등이 물관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물부족 문제 이외에도 해안지역 수질 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의 서태안은 특히 아산호,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공 담수호가 분포되고 있어 다른 어느 곳보다 효율적인 오염원관리와 폐수처리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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