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는 일정한 장소에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용기를 갖춘 비가림 시설을 설치,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수거 처리하는 방식으로 도시미관과 악취예방에 효과가 높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3억6000만원을 확보하고 우선 각 3천만원을 들여 성내동 공영주차장과 칠금동 등 2개소에 클린 하우스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은 여름철이면 심한 악취로 인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이로 인한 이웃간 갈등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클린하우스 설치로 쓰레기 분리배출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클린하우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환경미화원과 은빛환경 지킴이 등을 관리요원으로 항시 배치하여 시설물을 관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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