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자연휴양림 아기원숭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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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자연휴양림 아기원숭이 탄생

북부지방 거주 일본원숭이… 생태학습의 장으로 거듭

  • 승인 2010-04-18 13:08
  • 신문게재 2010-04-19 17면
  • 청양=이봉규 기자청양=이봉규 기자
진달래와 산수유 꽃이 만발하고 다양한 야생화가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칠갑산 자연휴양림에 새로운 동물 식구가 태어났다.

지난 2007년 5월 청양군과 자매결연한 서울 영등포구에서 기증한 원숭이 한쌍이 칠갑산자연휴양림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아기원숭이를 낳은 것.<사진>

휴양림내 원숭이는 주로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일반원숭이와 달리 북부지방에 살고 있는 일본원숭이로 대형동물원에서만 관람 할 수 있다.

특히 칠갑산휴양림내 사육장에는 원숭이뿐 아니라 토끼, 호로조, 공작새, 기러기 등 작은 동물농장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봄나들이 상춘객들에게 산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칠갑산자연휴양림에는 칠갑산에서 자생하는 제비꽃, 메발톱, 금낭화 등 야생화 30여종을 심어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통나무집과 오두막 수련원 등 하루 25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욕장을 비롯 다목적 경기장과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등 단체단위 휴식 시설이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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