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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맨해튼 다이아몬드 지역 47번가 길거리에서 버터나이프와 핀셋을 든 라피 스테파니안(43)은 길바닥을 샅샅이 뒤져 6일만에 무려 819달러(약 88만원) 상당의 보석들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버터나이프로 길바닥 흙덩어리를 주워들고 "아주 가치있는 뉴욕시 진흙"이라고 말하는 라피는 이런 흙속에서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루비, 백금, 사파이어, 다양한 원석 등을 찾아냈다고.
라피는 처음 다이아몬드 교환대 바닥에서 금조각을 주운 이후 더 많은 보석들이 떨어져 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찾아낸 보석들은 광산과 달리 이미 세공까지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일이 광산보다 한단계 더 낫다고 주장했다.
지역 주민 버니 캔데라리암(21)은 "그가 보석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보면 거기에 가서 직접 해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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