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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시 탄빈 지역 A씨의 3층 집에 불이 나 소방관이 출동, 불길을 진압했다.
A씨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바로 A씨의 11살 난 딸이다. 딸이 지나다니면 갑자기 주변 물건이 녹아내리고 불이 붙는다는 것.
소녀의 가족들은 소녀의 특이한 능력을 한달전쯤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휴가로 머물렀던 호치민시 붕따우 해변 호텔방에서도 불이 났으며, 친척집으로 소녀를 보내자 친척집에서도 집 안 전기 스위치 등이 녹아내리고 불이 붙는 등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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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소녀의 옷까지 불이 붙자, 가족들은 이 일을 언론에 공개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이 소녀를 치료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언제 화재가 발생할지 몰라 소녀의 가족들은 아이 주변을 감시하면서 소녀가 잠이 들면 물동이나 젖은 수건을 곁에 두고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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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화재에 지친 가족들은 소녀를 초레이병원, 아동제2병원 등에 데려가 혈액검사와 뇌파검사 등을 했지만, 몸에 이상증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홍방국제병원 전자공학 과학자 두꽝차우는 소녀의 우뇌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하고 추가 연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와 소녀의 가족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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