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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서울 첫 영하권
서울이 첫 영하의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이 초겨울 추위에 떨었다.
서울과 서해안지방에는 약한 비나 눈이 내리는 등 입동(立冬) 이후 빠르게 찾아온 겨울을 체감할 수 있었다.
14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0.6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낮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4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최근 저기압이 빠져나간 후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면서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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