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8일 전국에 영향

승인 2013-10-07 10:22

뉴미디어부

태풍 다나스 북상

태풍 다나스 북상...8일 영향권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고 있다.

태풍 다나스는 8일 전국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다나시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경험’이란 뜻을 갖고 있다.

다나스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빠르게 북상 중이며 8일 오전 9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남 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중심기압은 970hPa 내외, 최대풍속은 34m/s다.

다나스는 8일 밤 부산 남남동쪽 해상을 통과해 9일 새벽 동해 남부 멈 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지방, 강원도, 제주도에는 8일 낮부터 9일 아침사이 비가 올 전망이며,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의 영향으로 8일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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